찜통에 빠진 한반도…8월도 극한 폭염 이어진다

입력 2024-07-31 21:28   수정 2024-07-31 21:30


7월의 마지막날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경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며 37.5도를 기록했다. 장마가 종료된 가운데 당분간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8월 초순까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밤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아 주의가 당부된다.

내달 1일인 목요일은 한낮에 전국적으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 26도, 낮기온 33도까지 오르며 그밖의 지방 낮기온은 △수원 원주 충주의 낮기온 33도 △대전과 광주와 제주 34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다. 장시간의 야외활동은 피해야 하며 건강 유의가 당부된다.

1일 오후(15~18시)에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약간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어서 2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40mm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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