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5.25~5.5% 유지…8회 연속 동결

입력 2024-08-01 03:33   수정 2024-08-01 03:36

미국 중앙은행(Fed)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ed는 고물가를 잡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작년 7월까지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다가 작년 9월부터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현 기준금리는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한국(3.50%)과의 금리차도 역대 최대인 2%포인트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9월부터 Fed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FOMC 발표 직전 페드워치툴에 반영된 9월 FOMC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0.25%포인트 인하가 89.6%, 0.5%포인트 인하가 10.1%, 0.75%포인트 인하가 0.2%였다. 인하하지 않는다는 전망은 제로(0)였다. 발표 직후 이 비중은 각각 0.25%포인트 인하(91.6%), 0.5%포인트 인하(8.3%), 0.75%포인트 인하(0.1%) 등으로 조정됐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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