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간수치 2000, 응급실 행"…금주 이유 있었네

입력 2024-08-01 17:27   수정 2024-08-01 17:28

방송인 유병재가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유병재'에서 유병재는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다. 결과를 말씀드리면 간 수치가 보통 40 정도가 평균인데, 2000이 나온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 수술 들어가셔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진료받고 나오니 규선이 형이 없었다. 진료실에서 나오길래 내가 생각한 것보다 심해서 따로 이야기한 건가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유규선은 다이어트약 처방을 받고 있었다고. 유병재는 "진료 기다릴 때 '센다', '센다' 하더라. 알고 보니 '삭센다'라는 다이어트 약이었다. 어느 정도면 나도 웃는데 진짜 소름 돋았다"고 허탈함을 드러냈다.

유병재는 지난달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원 사실을 밝혔고, 최근엔 "최장기간 금주 중"이라고 말해 우려를 자아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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