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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고용노동부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노동, 고용 산업안정 분야의 정책실장을 모두 거친 뒤 고용부 차관을 역임했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과 산업정책비서관을 맡은 바 있다.
정경조 평안남도지사는 예비역 중장 출신이고,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냈다.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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