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 대출 선봬

입력 2024-08-05 09:52   수정 2024-08-05 09:5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보증기금 보증 대출인 ’이지원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원 보증대출은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신청, 서류제출, 보증서 발급, 대출약정 및 실행‘에 이르는 대출 전 과정을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한도는 최대 1억원,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5.05%다.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대출 기간은 5년까지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지원 보증대출'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과중한 근로시간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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