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어디까지”…코스피, 2500선도 깨졌다

입력 2024-08-05 14:06   수정 2024-08-05 14:07

코스피가 5일 장중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이면서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46포인트(7.64%) 내린 2,471.73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해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최악의 하루를 맞고 있다.

오전 11시께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오후 1시 5분께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2020년 8월 20일(3.66%)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 하락률인 3.65%를 기록했지만, 장 마감 때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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