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커진 북변재개발…대장주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입력 2024-08-06 13:21   수정 2024-08-06 13:22


김포 북변동, 걸포동 일대가 꿈틀대고 있다. 김포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북변동 북변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다.

김포 북변재개발은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내 김포시 북변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7000여 가구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북변재개발은 걸포동 일대 걸포지구와 연계해 약 1만4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변, 걸포동 일대는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인데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등 서울로의 진입이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춰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상당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서울 접근성을 높여줄 교통호재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먼저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에는 향후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갈 예정이다. 이 노선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둔 GTX-A노선 킨텍스역과 이어지는 노선으로 교통편의성 확대가 기대된다.

정부가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조정안과 김포 장기동에서 하남교산(이후 팔당까지 연결)을 잇는 GTX-D노선의 신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 5호선 연장의 경우, 조정안에 불로대곡동 정거장을 김포 감정동으로 옮기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이 본사업으로 반영돼 속도를 내면서 5호선을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북변동과 걸포동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역점사업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와도 인접해 이로 인한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며 “대장주로 불리는 북변4구역의 분양이 본격화되면, 수요층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대장주로 불리는 북변4구역에서 한양이 수자인 브랜드를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8월 분양한다. 한양이 단독 시공하며,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가구수는 2116가구이다. ‘한양 수자인’은 지난 7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아파트브랜드 평판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며 브랜드파워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김포시 북변동 B부동산 관계자는 “북변동은 물론 인근 걸포동, 사우동, 한강신도시 등 김포시 전체 지역에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여서 서울 강서구 등의 전세 거주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주요설계로는 주로 고급화 단지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단지의 웅장함을 더욱 돋보이게 할 커튼월룩과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명품 조경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김포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일반/특화 커뮤니티를 포함해 총 46개소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사업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홍보관은 김포시 풍무동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각각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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