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더클래식 시리즈7’이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수열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 거슈윈, 라벨, 번스타인의 곡을 연주한다. 7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선정해 R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난징대학살의 주범과 그의 아름다운 저택도쿄도 정원미술관은 아르테코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1925년 파리 장식 미술 박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됐으며, 유명 프랑스 예술가들이 참여해 완성했다. 하지만 주인이던 야스히코 왕은 난징대학살을 지휘한 인물로, 저택은 아름다움과 어울리지 않는 역사를 지녔다.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전유신의 ‘벨 에포크’
● 권선징악 메시지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 사이에서 잘 알려진 곡이다. 특히 2옥타브에서 4옥타브를 넘나드는 극고음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들이 도전적으로 부르는 노래다. 이 오페라는 진보적이고 급진적인 이념을 반영해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전 KBS 아나운서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젠틀 마인드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가 오는 31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레이크 루이스’ ‘로망스’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너츠
연극 ‘너츠’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는 과정이 펼쳐진다.
● 전시 - 서울 3024- 발굴된 미래
다니엘 아샴 개인전이 10월 13일까지 서울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일상의 사물을 먼 미래에 발굴될 가상의 유물로 재창조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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