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최소 5억"…'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경쟁률 403대 1

입력 2024-08-06 20:45   수정 2024-08-06 20:46


당첨되면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에 2만8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래미안 레벤투스는 71가구 모집에 2만8611명이 접수해 평균 4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2가구를 모집한 58제곱미터(㎡)B형에 가장 많은 1만4611명이 신청해 4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4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4239명이 신청해 최고 10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62가구 모집에 총 1만2092명이 신청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총 11가구를 모집한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5941명이 몰렸고, 2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4229명이, 11가구를 모집한 다자녀가구에는 1734명이 각각 신청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가 648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6000만∼22억7000만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원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고양 일산동구 '장항 아테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분양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31블록' 등 수도권 단지들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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