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세단 24년식 'A6' 출시

입력 2024-08-07 08:51   수정 2024-08-07 08:52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A6'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6는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모델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24년식 A6는 40 TDI와 45 TFSI의 기본형,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A6 40 TDI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79kg.m, 최고 속도는 246km/h(안전 제한 속도)이며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15.0km/l (도심13.7km/l, 고속도로 17.0km/l) 이다.

A6 45 TFSI의 경우 기본형과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11.0km/l (도심 9.7km/l, 고속도로 13.1km/l),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10.7km/l (도심 9.5km/l, 고속도로 12.8km/l)이다.

A6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실내는 보다 여유로운 앞, 뒷좌석, 헤드룸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6에는 아우디만의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A6 전 모델에는 후방에 장착된 가진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또한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들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

그 밖에도 버츄얼 콕핏과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편의를 한층 더했다.

차량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A6 40 TDI 7100만원 △A6 40 TDI 프리미엄 7810만원 △A6 45 TFSI 7240만원 △A6 45 TFSI 프리미엄 7950만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8250만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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