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중소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SG 지표 준수가 우수한 협력사들에게는 동반위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리 우대부터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 및 에너지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3개 공사가 힘을 합쳐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한 뜻깊은 사례”라며 “이번 동반위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 및 ESG 가치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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