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고위 인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8-08 12:23   수정 2024-08-08 12:24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인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아름동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소속 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한 사람은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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