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월드, 골프 전문몰 '딜팡' 단독 운영…기업 건전성 확보

입력 2024-08-12 10:00  


유명 기업들의 미정산 사태가 잇달아 터지며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 건전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골프 전문몰 ‘딜팡’의 운영사 메이저월드(대표이사 한현, 김태진)는 외부 투자를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1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가 안정적인 기업이다. 업체는 자율 운영을 통해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메이저월드는 셀러 판매 위탁 구조가 아닌 브랜드 본사와의 직접적인 사입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유통 베이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메이저월드의 유통 시스템은 브랜드 본사와 총판, 특판, 대리점 코드 등을 거쳐 직사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5000평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물류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고객에게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규모 물량 매입을 통해 단가의 합리화를 진행함으로써 win-win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물류센터의 부동산 가치는 시장가 기준 300억원으로 측정되며 기업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재무 지표인 유보이익은 100억원 이상으로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다.

한현 대표는 “투자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기업은 설립 때부터 우리가 추구하고 지켜온 철학이다. 외부 투자자 간섭 없이 자생하는 기업이야말로 의사 결정을 독립적으로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메이저월드는 모든 재정적 리스크를 스스로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위험을 피할 수 있으며 자원 배분도 더욱 신중하게 진행된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오늘 날, 이러한 메이저월드의 재정 상태는 안정적인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월드는 추후 골프용품 전문몰 ‘딜팡’의 단독 운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외부 자본에 의탁하지 않는 독립 경영과 전략 유연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며, 고객의 요구 및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브랜드 상품 구성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강화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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