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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가스공사가 강세다. 한국가스공사는 오후 14시 전일대비 11.8% 오른 4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7조4890억원, 영업이익은 46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 하락하고 127% 늘어났다.
실적발표 이후 증권사들의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당일 메리츠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HOLD" 의견을 제시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할인 금액이 작년에는 요금에 반영되지 않다가 올해 반영되며 이익 개선 효과가 있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 이익 전망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에 기대감에 근거한 높은 주가 변동성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STRONG BUY(상향)' 의견을 제시했다. 발전용 가스 미구금이 회수되어 전체 미수금이 감소하고 앞서 메리츠증권과 같이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인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높은 투자 매력의 한 가지 이유라고 전했다. 또한 환율의 추가 상승이 없다면 유의미한 배당도 가늘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모아 종합의견을 제시하는 한경유레카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7월 11일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경유레카에서는 관심 종목을 검색하면 AI알고리즘들의 종합의견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매의견이 변동되면 앱을 통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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