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반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우리술컴퍼니가 ‘제주은희네해장국’으로 알려진 하솔에프엔비와 손잡고 한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은희네해장국’은 전통가마솥에서 70여시간 동안 여러 번의 공정을 통해 끓이고 우려낸 사골 육수를 기본으로 제주도 특유의 전통적 조리법을 적용한 해장국을 선보이는 한식 브랜드이다.
우리술컴퍼니는 특정주류 유통을 겸하고 있는 전통주 매니지먼트사다. 롯데마트 보틀벙커 한국 주류 코너를 운영하며, 전통주 기반의 다양한 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다. 지난 6월 네델란드 수출에 이어 8월 14일 독일에 전통주 10종을 수출한다.
이번 제품개발에는 양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선보이고, K-FOOD 페어링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확산할 예정이다. 첫번째 제품은 우리 쌀을 활용한 증류주를 개발하고 9월 중 ‘제주은희네해장국’ 매장을 통해 선보일 방침이다.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외식업체에서 전통주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해장국, 돔베고기,양무침 등 서민적인 제주은희네해장국 대표메뉴와 어울리는 전통주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한식과 전통주의 페어링을 소개하고 새로운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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