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오는 9월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과정 6기’를 개강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부동산 정책 분석, 도시정비법, 신속통합기획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7월 31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과정 4기의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과정은 3월 6일 개강하여 약 5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수료식 전에는 수강생들의 조별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프로젝트에서는 사업 현장의 사업수지 분석, 사업 부담금 추정, 현금흐름 등 다양한 측면이 심도 깊게 연구되었고,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이번 6기 과정의 개강을 통해 재개발 및 재건축 분야의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에 열릴 예정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덕기 교수(부동산학 박사, 법학 박사)는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이해를 깊게 하고, 신탁사, 시공사, 조합, 정비업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사업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원우회, 포럼, 도시정비법학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각 현장에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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