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데이터 기업 보난자랩이 신한금융그룹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 창업허브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중견 및 대형 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협력 기회와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보난자랩은 신한퓨처스랩 10기 협업 트랙 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신한투자증권과의 업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시작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가 멘토사로 참여해 육성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를 진행한다.
보난자랩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한투자증권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새로운 협업사들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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