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치로 전달보다 0.1% 올라 연율로 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또 가격변동폭이 큰 식품과 에너지 비용 및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PPI는 0.3% 올라 전달 3.2%에서 3.3%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전체 생산자물가는 경제학자들이 0.2% 오를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고, 핵심 PPI는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높다.
통상 PPI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다음 날에 발표됐으나 이 달에는 CPI보다 하루 앞서 발표됨으로써 소비자물가에 대한 단서를 줄 것으로 예상돼왔다.
경제학자들은 7월 CPI도 전달보다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