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해‘유·청소년 방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월·화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130여 명의 초등·중학생이 참가해 스마트 스포츠, 인공암벽등반, 양궁 등 가치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체육공단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상담복지개발원 및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하며‘마음건강’‘회복 탄력성 향상’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캠프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캠프에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이자 2012 런던,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전 선수가 동참해 양궁 기초를 알려주고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치센터 관계자는“여름 방학을 맞이해 유·청소년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스포츠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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