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은 광복절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이후 오후 3시30분부터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로타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보수단체도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비슷한 시간에 종로, 을지로 등으로 행진하기로 했다. 이 일대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하하려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종로 일대에는 교통정체가 심할 것"이라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땐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통제된 곳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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