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황금연휴에 제주도 '북적'…관광객 22만명 몰린다

입력 2024-08-14 09:43   수정 2024-08-14 09:44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22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내국인 관광객은 줄어들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에 22만2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21만8610명)보다 1.6% 많다. 날짜별로 보면 14일 4만9000명, 15일 4만4000명, 16일 4만3000명, 17일 4만6000명, 18일 4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은 17만628명, 국내선 선박편 이용객은 1만4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9%, 35.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방한 외국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 항공편이 늘어난데다 크루즈 관광객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협회는 국제선 항공편 이용객이 2만3289명, 국제선 선박편 이용객이 1만378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92.8%, 18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항공 편수와 공급석이 줄었지만, 국제선 노선 편수와 크루즈 관광객이 들어와 올해 광복절 연휴 기간 관광객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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