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9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르노 카퓌송이 지휘와 바이올린 연주를 함께 하며 베토벤, 라벨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오는 2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르떼 매거진 정기구독자를 대상으로 5명을 선정해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구분이 사라지는 곳, 뮤지엄 산
뮤지엄 산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로 자연과 인공, 일상과 비일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뮤지엄 본관의 인공물을 반사해 주는 워터 가든 등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물 자체가 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칼럼니스트 최영식의 ‘찾아가는 예술 공간’
● 어르신이 일하는 교토 카페에서의 특별한 경험
교토 출장 중 시니어 노동자들이 운영하는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와 식당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가족이 아니어도 어디선가 나를 알아봐주고 반겨준 이들을 통해 따뜻한 정서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됐다. 개인화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적인 유대와 공동체의 의미가 잊히지 않기를 바란다. - 작가·지식큐레이터 김정민의 ‘세상을 뒤집는 예술읽기’
● 전시 - 집(ZIP)
창작산실 협력전시 ‘집(ZIP)’이 9월 8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1세대 조각가 김윤신부터 20대 작가 박소연까지 여성 조각가 16명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 음악 - 클래식 레볼루션 (한경arte필)
‘한경아르떼필의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이 9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테너 이범주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합창단이 협연한다.
● 뮤지컬 - 애니
뮤지컬 ‘애니’가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대공황 시기 미국의 한 보육원에 사는 소녀 애니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