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를 밑도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하며 모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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