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김봉식·경찰청 차장 이호영

입력 2024-08-15 00:54   수정 2024-08-15 00:55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 차장에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57·사진)과 이호영 경찰대학장(58·간부후보 40기)이 각각 임명됐다. 조지호 경찰청장 취임 직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진행되면서 경찰 조직이 변화의 분수령을 맞게 됐다.

경찰청은 14일 전국 시·도 경찰청장 등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 출신인 김 신임 서울청장(경찰대 5기)은 1989년 입직 직후 주로 대구에서 공직 생활을 해온 ‘수사통’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지 9개월 만인 지난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등 초고속 승진으로 경찰 내에서 주목받았다.

이호영 신임 경찰청 차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0기로 입직했다.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충남경찰청 제1부장과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을 거쳤으며, 2022년 치안감에 올라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울산경찰청장을 지냈다. 올해 6월 경찰대학장으로 임명됐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수환 신임 부산경찰청장(55·경찰대 9기)은 서울 종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장을 지냈다. 현 정부 출범 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맡았다. 지난해 8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뒤 경찰대학장을 거쳐 경찰청 차장으로 근무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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