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와인 축제' 연다…피노누아 시음회까지

입력 2024-08-15 11:21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테마의 문화 행사 ‘뱅 드 신세계’를 열고 와인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뱅 드 신세계는 연 1회 열리는 와인 축제로 8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식품 행사장과 와인 하우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뱅 드 신세계는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 전문 코너 ‘와인셀라’도 참가하는 첫 와인 행사로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셀라’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고급 품종 중 하나인 ‘피노 누아’ 품종에 초점을 맞춘 시음회인 ‘피노 캠프’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연다. 시음회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프랑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피노 누아’ 품종을 한 곳에서비교 시음할 수 있는 기회로 참가비 8만원을 지불하면 7가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시음이 가능한 와인으로는 ‘프랑수아 르그로 뉘 생 조르쥬 2017’, ‘에라주리즈 라스 피자라스 피노 누아 2021’, ‘매기 호크 스토밍 2019’, ‘오린 스위프트 슬렌더 피노 누아 2021’ 등을 포함해 약 60여 종의 와인을 3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다른 와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특히 현장 접수 시에는 시음용 잔으로 고급 와인잔의 대표 주자 ‘리델’의 와인잔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강남점 지하 1층 자주(JAJU) 매장 앞 특설행사장에서는 인기 와인 특가 행사와 벨로타벨로타(샤퀴테리),샤르보넬워커(초콜릿)등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린다.

와인 특가 행사는 하남점과 김해점을 제외한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열린다.

특가 행사 대표상품으로는 덕혼 메를로 9만9000원, 피오체사레 바롤로 9만 5000원, 몰리 두커 더 복서 4만 8천원, 신퀀타 꼴레지오네 3만9000원, 조쉬 레거시 3만300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위스키와 인기 위스키도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마자키 츠쿠리와케 셀렉션은 국내에서 최대 물량을 확보했고, 히비키 21년, 야마자키 18년, 맥켈란 25년 등 희귀 고연산 위스키도 선보인다.

카발란 하이볼(본점, 센텀시티),에반윌리엄스 하이볼(광주),짐빔 하이볼, 조니워커, 발렌타인(강남)등 인기 주류 팝업스토어도 신세계백화점 곳곳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뱅 드 신세계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돌아왔다”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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