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토요일을 접수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 무대를 펼쳤다.
먼저 스테이씨는 '쇼! 음악중심'에서 무채색의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워너비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 스테이씨는 그간의 틴프레시를 단번에 잊게 하는 쿨하고 발칙한 아우라로 반전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여섯 명의 당찬 음악색이 엿보이는 사운드와 보컬 또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얼굴 자랑을 하듯 양손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스테이씨의 화려한 매력을 배가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스테이씨는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도 치키한 무드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스테이씨의 화려함을 100% 담아낸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이 단번에 이목을 끌었으며, 육각형 올라운더다운 다재다능한 매력이 심장을 뛰게 하는 사운드와 만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으로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펼쳤다. 오는 31일과 9월 1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스테이씨 무비 클럽(STAYC MOVIE CLUB)'을 개최하고 많은 팬들과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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