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미국 법인장에 최준혁 前 타겟헬스 대표 영입

입력 2024-08-19 10:27   수정 2024-08-19 10:28



신테카바이오가 미국 현지 영업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미국 법인장으로 최준혁 전 타겟헬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최준혁 법인장은 미국 뉴저지 럿거스 주립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타겟헬스에서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와 품질 보증, 상업화에 따른 고객관리까지 다양한 부서들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과 의료기기 승인, 임상시험 관리, 사업개발(BD)에 관련된 경력을 20년 이상 보유한 전문가다.

최 법인장은 최근까지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인 타겟헬스에서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며 BD와 임상시험 관리 업무,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이끌었다.

회사는 최준혁 법인장은 AI 신약 발굴 및 임상시험, 영업 및 마케팅까지 모두 이해하고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미국 시장 상황에도 능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영업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혁 신테카바이오 미국 법인장은 “회사가 중요한 성과를 내야 할 시기에 합류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 바이오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쳐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회사의 경쟁력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 법인장의 미국 현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미국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계약 체결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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