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지난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우수인재 공채 정규직 선발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실시된 제15기 우수인재 공채에는 검사 및 사업 부문에 약 580명이 지원해 검사 부문 15 : 1, 사업 부문 6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55명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집합교육 이론 · 현장 실습 · 어학 교육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육성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재단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근무 및 교육평가, 임원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2일 신입사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천종기 이사장을 비롯해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강신광 대표병리원장 등 주요 보직자 전체가 참석해 15기 우수인재의 정규직 전환을 축하했고, 인턴 과정 평가 우수자 시상과 신입사원 소감 발표, 임직원 소개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신입사원 대표자는 “지난 5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재단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재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목표를 확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가르침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시키며, 주위에 힘이 될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 교육 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과 동기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천종기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우리 재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갈 소중한 인재”라며 “재단의 일원이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넘치는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재단에서 마음껏 꽃피우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3일간의 정규직 전환 교육 후, 본원 및 지역 검사센터, 전국 지점에 배치되어 각자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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