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지, 레이지보이 '기능성 소파' 온몸을 편안하게…세계 리클라이너 시장 주도

입력 2024-08-20 15:49   수정 2024-08-20 15:50


464개의 특허기술로 만들어지는 레이지보이(LA-Z-BOY)의 기능성 소파가 세계 리클라이너의 시장을 주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지보이 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악취와 발암물질 배출이 실내 환경 표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세계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에서 친환경 제품에만 부여하는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 아기와 노약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레이지보이는 1926년 미국 미시간 주의 몬로 시에서 출발하여 세계 최초로 리클라이너 제품을 양산했다.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자랑하며 세계 최고의 리클라이너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레이지보이는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이라 여기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한 세기 동안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100대 혁신제품으로 컴퓨터, 핸드폰, 나일론스타킹, 세제, 리모컨, 종이기저귀 등과 함께 LA-Z-BOY 리클라이너를 선정하기도 했다.

레이지보이의 2인용 리클라이너는 핵가족시대에 적합한 디자인이다. 자주 보는 책이나 리모컨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소파 사이의 간이 테이블존에 설치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소파 전체를 세미아닐린 천연가죽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제품은 고급스런 스타일과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으로 최고의 품격을 더했다.

세미아닐린 천연가죽은 풀 아닐린 가죽에 보호 코팅 처리를 해 스크래치를 적게 나게 했다. 오랫동안 처음의 소파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느낌의 감촉, 푹신하고 탄성있는 내장재는 착석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는 바른 자세로 허리와 척추부분을 부드럽게 지지해 줌으로써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 전체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이완시켜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내 약 94%의 의사들은 리클라이너에 편안하게 기대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간편하고도 쉬운 최상의 방법이며,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리클라이너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지보이는 버튼 하나로 편안한 자세를 찾을 수 있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도입한 전동형 리클라이너 제품들도 내놓고 있다. 머리받이의 각도를 0~55도까지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누운 상태에서도 TV를 시청하거나 독서하는데 편리하다.

허리부분의 압력을 0~9cm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한 ‘럼버써포터’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허리를 편안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임산부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강조했다.

레이지보이는 본사 전시장(분당)과 잠실직영점, 수원직영점, 강서직영점, 일산직영점, 전국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용산 아이파크몰 등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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