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청년 후계 농업인의 생활자금과 창업자금을 지원하고자 영농 정착 지원과 취농직불제 지원 등에 91억원을 투입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18~39세 미만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해 독립 경영 시작 시 최장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매월 90만~110만원 지원한다. 올해 1200여 명이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시설 원예 7억원, 노지농업 2억원, 체험·가공 2억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올해 42곳을 선정해 경남 청년팜을 조성한다. 이 밖에 도는 청년 농업인의 주거 안정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과 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사업에 171억원을 투입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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