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지는 지난해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에듀테크협회 및 회원사에 에듀테크 산업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법률 교육과 자문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계약, 개인정보, 영업기밀 보호 등의 법무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영문 계약 101(강한성 법무법인 디엘지 외국변호사), 에듀테크 기업들이 주의해야 할 법무이슈(개인정보·저작권 중심, 황혜진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 에듀테크 기업들의 영업기밀·특허권 보호 및 분쟁 대응(민승현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 등 세션으로 진행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에듀테크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엘지는 앞으로도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에듀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아시아 및 선진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에듀테크 수출기업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에듀테크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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