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리사이틀 ‘드림퀼터: 꿈을 누비는 자’가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생상의 ‘죽음의 무도’, 포레의 세 개의 가곡 중 ‘꿈을 꾼 후에’ 등을 선보인다. 2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앙코르로 연주된 바흐 무반주 첼로곡
얼마 전 다녀온 피터 비스펠베이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에서 1번 모음곡의 프렐류드를 앙코르 곡으로 한 번 더 연주했다. 하지만 그것은 같은 음일지언정 같은 음악은 아니었다. 매 순간 충실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자 노력한다면 음악 작품을 다시 들었을 때 그저 흘려들었을 때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강선애의 ‘스무살 하콘 기획자 노트’
● 파괴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희망
영화 ‘데몰리션’에서 데이비스는 아내의 죽음 후 감정을 억누른 채 일상생활을 유지하지만, 점차 이상 행동을 보이며 물건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그는 억눌린 슬픔과 직면하고, 결국 모든 것을 분해한 뒤 비로소 자신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영화는 파괴된 것들 속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한다. - 소설가·감독 정대건의 ‘소설처럼 영화읽기’
● 클래식 -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리사이틀이 9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크랴빈의 24개의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1번 등을 선보인다.
● 무용 - 행 플러스 마이너스
국립무용단의 ‘행 플러스 마이너스’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안애순이 우리 전통춤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했다.
● 전시 -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이 9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야생동물과 자연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낸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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