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페스티벌 부터 음악축제까지"…KT, 현장 소통 이벤트 강화

입력 2024-08-22 10:48   수정 2024-08-22 10:58


KT가 현장에서 가입자와 소통하는 브랜드 마케팅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KT 워터 페스티벌'을 지난 18일 마무리했으며 오는 31일 'KT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 진행할 예정이다.

KT그룹의 프로야구 팀인 kt 위즈의 워터페스티벌도 대표적인 팬들을 위한 행사다. 워터 페스티벌은 야구장에서 물놀이와 야구 응원을 접목한 야구 관람 문화다.

KT 관계자는 "신생 구단이던 kt 위즈가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응원문화를 바탕으로 팬을 만들고, 그 팬들을 KT의 팬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2015년 세계 최초 여름 물놀이와 야구 관람을 접목한 워터페스티벌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워터페스티벌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15경기로 진행돼 국내 10개 구단 중 최장기간 및 최대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워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총 16만명의 관중이 모였다.

KT Y워터페스티벌에서는 kt 위즈의 라인업송인 '지금부터 시작이야'가 울린 후 시작된 경기에서 선수가 홈런, 안타, 득점 등의 상황일 때 인공강우기, 워터캐논, 토네이도 스프링쿨러, 고압 살수포를 활용해 물대포를 발사한다.

이와 함께 래퍼 창모, KT 소닉붐의 하윤기와 문정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박하준 등이 시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인플루언서 '한살차이'와 함께 워터페스티벌을 즐기는 법을 테마로 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조회수 197만을 달성했고 행사 기간 동안 워터페스티벌 관련 인스타그램 버즈량이 6만2000건을 달성했다.

워터페스티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김민혁 kt 위즈 선수는 "워터페스티벌은 KT가 원조니까 선수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은 KT가 기획한 음악 문화 축제로, 워터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2015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의 경우 1일 차에는 윤종신, 김윤아, 박정현, 적재, 터치드 등 7팀, 2일 차에는 YB, 김범수, 박명수, HYNN, QWER 등 7팀 등 총 14팀이 참여한다.

KT는 올해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에 2일간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이 행사에서 KT 인터넷티비(IPTV) 서비스 '지니 TV'와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KT 홍대 애드샵 매장 리뉴얼의 예고편 격인 ‘KT 이강인 팬스토어’과 함께 GS25,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F&B 존도 준비했다.

KT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KT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또한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프라인에서 하루 2~3만여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KT 그룹 캠페인 및 주요 상품 홍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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