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의 신데렐라' 문상민, '로코 왕자' 온다

입력 2024-08-22 11:20   수정 2024-08-22 11:21



배우 문상민이 로코 왕자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문상민은 사랑에 직진하는 재벌 3세 서주원 역을 맡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상민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클리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의 성장에 집중했다. 신입사원부터 본부장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내용 속 캐릭터의 변화와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과 헤어스타일, 목소리 톤, 디테일한 제스처까지 활용하며 캐릭터의 성장을 그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을 갈구하던 모습에서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둔 문상민은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캐릭터에 다가가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극 중 인물의 모든 것을 체화한 듯한 문상민의 연기는 예고편을 통해 공개.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또한 문상민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클리셰적인 장면 역시 적절한 변주를 통해 ‘알고 있는 맛’의 즐거움을 살려냈다. 190cm의 훤칠한 키와 설레는 비주얼, 여심을 자극하는 댕댕美, 거기에 완벽 수트핏을 더해 동화 속 왕자님 비주얼을 완성한 문상민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설렘과 즐거움을 전달하며 새로운 ‘로코 왕자’의 등장을 알렸다.

문상민은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되지만 설렘이 더 크다”라면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이별을 통해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통해 불완전함 속 서로 성정해 나가는 동화같이 예쁜 드라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2019년 데뷔 이후 ‘마이네임’, ‘슈룹’, ‘방과 후 전쟁활동’, ‘웨딩 임파서블’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주연배우로 성장한 문상민.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어떤 연기로 본인만의 스펙트럼을 구축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상민이 출연하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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