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오는 24일 아티스트 예심, 9월1일 라이브 드로잉, 9월 21~22일 ‘그림자’ 결선 대회를 대양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는 K-컬처 저변 확대와 미술 작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총 상금은 2억 원으로 전국에서 작가 1400여 명이 지원했다. 서울 편을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8월 24일과 9월 1일 예심을 촬영한다.
심사위원에는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이강화·김한규 세종대 회화과 교수,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참여한다. 배우 하지원도 본선 심사위원을 맡는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 MC는 조정식 아나운서, 아트테이너 솔비, 팝아티스트 낸시랭, 배우 정라은, 개그우먼 박소영이 진행한다. 서울 예심 촬영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대구, 광주, 부산, 아산, 대전에 이어 경기까지 지역 예선을 마무리하고, 본선 무대가 다가오고 있다. 결과는 온라인 국민투표 70% 비중이 크다.
이번 서울 편에서도 심사평가단 점수 30%와 국민투표 70%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관계자는 "서울 편 예심에 출전한 아티스트의 심사평가는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진행 방식을 MC는 물론 아티스트들도 모른다. 그림 선정의 재미와 안타까움은 교양과 예능을 넘나드는 재미를 쏠쏠하게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32점의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 국민투표는 8월 25일~9월 3일까지 갤러리쇼 홈페이지와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인 SNS를 통해 이뤄진다. 투표 결과는 9월 15일 경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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