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머니마켓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입력 2024-08-23 12:04   수정 2024-08-23 13:05


‘RISE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AUM)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KB자산운용이 23일 밝혔다. 이 상품이 출시된 지 1년 3개월 만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파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배경"이라며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지만,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머니마켓 ETF인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선보였다. 3개월 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면서도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용, 초과수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상품이다. 필요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도 한다. 이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4.34%(지난 22일 기준)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파킹형 ETF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