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하나의 회원권으로 일본·미국 7개 골프장 회원가로 이용"

입력 2024-08-27 11:23   수정 2024-08-27 11:34


SG골프가 일본, 미국 골프장을 하나의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을 출시하며 창립회원 모집에 나섰다.

27일 SG골프에 따르면 이번 멤버십은 개인 및 가족, 법인을 위한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개인 및 가족을 위한 골드와 VIP, 법인을 위한 VVIP 상품으로 10년, 20년 기간 내에 이용 가능하다.

이번 출시를 맞아 모집하는 창립회원은 정상가에서 30%할인된 금액으로 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회원권으로 SG골프가 일본 내 보유한 호텔, 스키장, 스파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SG골프는 현재 일본 6곳, 미국 1곳의 골프장을 보유 중이다. 일본 골프장은 SG다이코카 아부라히CC, SG다이코카 카무라CC(이상 일본 오사카/나고야), SG카사이 인터CC (일본 고베), SG다이너스티 기타히로시마CC, SG다이너스티 아리아케CC(이상 일본 삿포로), SG노던아크GC(일본 훗카이도)이며, 미국내 골프장은 미국 켈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SG휘트니 오크스GC이다.

SG골프 관계자는 "SG골프가 운영중인 스크린골프 사업 및 SG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 및 국내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회원권을 출시했다"며 ""향후 SG골프가 직영 운영하는 해외 골프장은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이며 추가로 확대되는 골프장도 위 회원권으로 이용 가능하게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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