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실기전형은 미술실기고사 반영 비율을 100%로 늘렸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을 산출할 때 진로선택 교과목의 반영 기준을 넓혔다. 기회균형전형Ⅱ_사회통합 전형은 지원 자격을 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로까지 확대하고, 모든 직군에서 직급 제한을 없앴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발전역량, 학업역량, 덕성역량을 종합·정성평가한다. 덕성인재전형Ⅱ와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의 면접평가는 서류 기반 면접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초한 질문을 통해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서류 신뢰성, 종합적 사고력, 인성을 종합·정성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100%전형 99명 △고교추천전형 141명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24명으로 총 264명을 선발한다. 세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전형으로는 100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10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수리논술)의 경우 공통과목인 수학, 수학Ⅰ, 수학Ⅱ 출제 기조를 유지한다. 학생부100%전형과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100%전형(약학대학 제외)과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100%전형(약학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학 상위 1과목) 중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를 반영한다. 공통 및 일반선택 90%, 진로선택 1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학생부100%전형,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의 공통 및 일반선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을 반영한다. 고교추천전형의 공통 및 일반선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교과에서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교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성취도 등급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수시모집 원서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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