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BTS 슈가 검찰 송치…만취상태로 전동 스쿠터 운전

입력 2024-08-30 14:45   수정 2024-08-30 15:09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30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다.

슈가는 사고 17일 만인 지난 2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했다.




슈가는 경찰조사 이틀만인 25일 새벽 2차 사과문을 공개했다.

슈가는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BTS 이름에 누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앞서 슈가는 첫 사과문에서 자신이 이용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해 사건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자초했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아이돌 가수의 음주운전 사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