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부터 '쿠팡맨'까지..."요즘 투잡은 기본이죠"

입력 2024-08-31 13:06   수정 2024-08-31 13:08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본업 외 부업을 하거나 이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이 원인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부업으로는 본업에 큰 부담이 없는 ‘블로그·유튜브 등 운영’이 꼽혔다.

일자리 애플리케이션(앱) 벼룩시장이 근로자 1327명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소득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는 현재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거나(26.8%) 고려하고 있다(55.3%)고 했다. 부업을 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7.9%였다.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블로그·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운영(20.2%)하거나 이벤트·행사 스태프(17.4%)로 일하는 이들이 많았다.

음식점 서빙·주방 보조(11.2%)를 하거나 택배·배달(9.0%)을 하거나 물류센터(8.4%)에서 일한다는 응답도 나왔다.

본업 외 부업을 고려하는 응답자들이 희망하는 부업 형태는 블로그·유튜브 등 SNS 운영(15.9%)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사무보조(10.4%)나 매장 관리와 판매(9.7%), 택배와 배달(9.7%) 음식점 서빙과 주방 보조(9.3%), 카페 아르바이트나 바리스타(9.0%) 등의 직종이 선호도가 높았다.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하는 이유로는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5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19.1%), 부채를 갚기 위해(10.7%),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6.7%), 노후에 대비(5.1%)하기 위해서라는 답변도 뒤를 이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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