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MSCI 편입 첫날 6%대 '하락'

입력 2024-09-02 09:35   수정 2024-09-02 09:36


LS일렉트릭(LS ELECTRIC)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이 완료돼 재료가 소멸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장 대비 1만600원(6.35%) 밀린 1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5만6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앞서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8월 정기 리뷰를 통해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리밸런싱이 완료되면 LS일렉트릭에 1485억원에 달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봤다. 리밸런싱은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2일은 리밸런싱 후 첫 거래일이다.

다만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 종목은 리밸런싱 시점의 60일 전부터 리밸런싱 당일까지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편입 직후 해당 종목의 주가가 단기 하락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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