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준비하세요

입력 2024-09-02 18:05   수정 2024-09-03 01:39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2주 앞둔 3일부터 3629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서울시는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1차(3~4일) 기간에는 25개 전 자치구가 80억원씩 총 2000억원의 시·자치구 상품권을 판매한다. 2차(10~11일) 기간에는 15개 자치구별 각기 다른 금액으로 총 1629억원 규모의 자치구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지역화폐 지원 국비 삭감 등으로 관련 예산이 줄어 할인율이 지난해 7%에서 올해 5%로 하락했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살 수 있고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1차 발행 기간인 3일에는 성북, 용산, 금천, 동작, 노원, 동대문, 도봉, 성동, 강남, 영등포, 서대문에서 상품권을 살 수 있다. 4일에는 중, 강동, 강북, 광진, 양천, 강서, 서초, 종로, 중랑, 구로, 관악, 송파, 은평, 마포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구별 판매 시간이 구분돼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앱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해 시스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차 발행 기간인 10일에는 강남(220억원)을 비롯해 성북(100억원), 용산(60억원), 금천(10억원), 동작(70억원), 노원(20억원), 도봉(50억원), 성동(100억원) 상품권을 살 수 있다. 11일에는 강서(60억원), 서초(250억원), 종로(40억원), 구로(80억원), 송파(160억원)에서 발행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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