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쓰레기장서 실탄 300발 발견…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4-09-02 19:07   수정 2024-09-02 19:08


인천국제공항 쓰레기 집하장에서 실탄 30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쓰레기 집하장에서 실탄 300여발이 발견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실탄을 회수 후 관계 당국과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출국한 미군이 실탄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어 버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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