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단독 콘서트"…투애니원, 한국 이어 일본 공연도 매진

입력 2024-09-02 20:35   수정 2024-09-02 20:36


걸그룹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매진을 기록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1월30일∼12월1일 일본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과 12월14∼1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재팬'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11월 29일과 12월13일 도쿄에서 추가 콘서트를 열고 총 6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2011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데뷔 음반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리기도 했다.

투애니원의 단독 콘서트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다음 달 열리는 서울 공연도 전 회차 매진됐다. 서울 공연은 다음 달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투애니원은 내년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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