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하고 손흥민도 보고"…인터파크 투어, EPL 직관 패키지 인기

입력 2024-09-04 09:16   수정 2024-09-04 09:17


유럽축구 24~25시즌이 개막하면서 직관과 유럽여행을 묶은 패키지 상품이 스포츠팬들에게 인기다. 특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직관 상품이 관심을 끌고있다. EPL 티켓 공식 판매처 인터파크 투어는 스포츠 경기 직관은 물론 여행 일정을 묶은 패키지 상품으로 모객에 나섰다.

4일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축구팬을 잠못들게 하는 유럽축구 24~25시즌이 개막하면서 유럽축구 직관과 유럽여행을 묶은 패키지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트 투어 추천 상품은 오는 18일 출발하는 '런던 8일, 토트넘vs브렌트포드 경기관람, 토트넘&아스날 스타디움투어+영국관광+자유일정'이다. 21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 일정이다. 경기 시작 2시간30분 전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고, 스타디움 내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또, 아스날의 홈구장인 아스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투어 일정도 포함됐다. 여행기간 동안 런던아이, 대영박물관 등 런던 명소 방문과 옥스포드, 윈저, 브리스톨 등 인근 도시들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파리를 3일간 방문하는 일정이 추가된 패키지 상품도 있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9일 열리는 토트넘과 입스위치 직관 패키지 등 내년 5월까지 토트넘 홈경기 관련 패키지 상품과 첼시, 아스날 등 다른 EPL 인기구단의 홈경기를 직관하는 패키지상품 등도 준비돼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EPL 티켓 공식판매처로 패키지여행상품 외에도 EPL 24~25시즌 전 경기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유럽대항전도 잉글랜드 내에서 열리는 경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이강인 선수가 활약하는 파리생제르망, 김민재 선수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인터밀란, AC밀란 등의 홈경기 티켓도 판매 중이다. 한 번에 2매 이상 구매하면 연속된 좌석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공식 판매처 혜택도 제공된다.

인터파크 투어 관계자는 "패키지 고객들에게 일정변경시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 해외 긴급의료 지원 서비스, 국내공연 티켓 할인 등 인터파크 투어 만이 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PL 티켓 공식판매처로서 축구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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