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지역은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꼽히지만 자유여행으로 떠나기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여행업계가 이를 겨냥한 패키지 상품으로 모객에 나섰다.
4일 모두투어는 오는 9일과 11일 두 차례 롯데원티비를 통해 인도 여행 최적기에 떠나는 '인도·네팔'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도 여행의 최적기로 꼽히는 10월~12월까지 인도와 네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공개한다. 여행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북인도 6일 △북인도 9일 △북인도·네팔 12일 등 3가지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대표 상품은 '북인도 완전일주 9일'이다. 노쇼핑, 노옵션 상품으로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왕복 탑승하고 여행의 편안함을 위해 국내선과 특급열차를 이용한다. 인도의 핵심 관광지로 꼽히는 △바라나시, △뉴델리, △사르나트 등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 궁전 △아그라성 △카주라호 사원군 △자이푸르 암베르 성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헤나 체험 △릭샤 탑승 △전통 요가 체험 등이 포함돼 있고, 인도 전통 음식인 △무굴식 △탈리식 등 특식 3회와 △라씨 △짜이 등의 간식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롯데원티비 방송 중 예약자를 대상으로 △인도 전자비자 △인기 옵션 등의 총 13만 원 상당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자유여행으로 떠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각기 다른 매력의 3가지 상품 중 자신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인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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