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운용, GBD 코레이트타워 4400억에 품는다

입력 2024-09-10 13:36   수정 2024-09-11 09:17

이 기사는 09월 10일 13:3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강남업무권역(GBD) 테헤란로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코레이트타워를 품는다. 인수가격은 4400억원에 달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매각 주관사 세빌스코리아는 코레이트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을 선정해 통보했다.

코람코운용은 입찰에 참여한 빗썸, 이지스자산운용, JB자산운용을 제치고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코람코운용이 3.3㎡당 약 4200만원을 제시해 총 인수 가격은 4400억~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준공된 코레이트타워는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4983㎡(1만582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 자산으로, 테헤란로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어 입지가 좋은 편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20년 3600억원에 이 빌딩을 현대해상으로부터 인수했다. 3.3㎡당 3400만원 수준으로 당시 최고가 거래였다. 이 건물은 한국토지신탁, 동부건설, 코레이트자산운용 등이 임차하고 있다. 인수 이후 한국토지신탁 관계사들이 입주해 통합 사옥으로 쓰여왔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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