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8.86
(2.56
0.10%)
코스닥
719.41
(10.28
1.41%)
  • 비트코인

    136,530,000(0.28%)

  • 이더리움

    2,597,000(1.05%)

  • 리플

    3,316(0.45%)

  • 비트코인 캐시

    510,000(1.39%)

  • 이오스

    1,006(4.25%)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202(0.63%)

  • 이더리움 클래식

    24,510(1.53%)

  • 비트코인

    136,530,000(0.2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36,530,000(0.28%)

  • 이더리움

    2,597,000(1.05%)

  • 리플

    3,316(0.45%)

  • 비트코인 캐시

    510,000(1.39%)

  • 이오스

    1,006(4.25%)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202(0.63%)

  • 이더리움 클래식

    24,510(1.53%)

정보제공 : 빗썸 닫기

GTX 타고 집값 뛴다더니…수도권도 아닌데 들썩 거리는 동네 [집코노미-집집폭폭]

입력 2024-09-13 06:54   수정 2024-09-13 07:25

GTX 타고 집값 뛴다더니수도권도 아닌데 들썩 거리는 동네 집코노미집집폭폭

철도 개통은 부동산 시장 내 최대 호재 중 하나다. 올해 초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C연장 노선과 D·E·F 신설안이 발표되며 인근 지역 집값이 뛰기도 했다.

문제는 수도권과 지방 간 철도 교통 운행 격차가 크다는 점이다. 도시철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현재 24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이와 달리 지방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다 합해도 총 11개 노선만 개통돼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노선 수가 절반 넘게 차이 나는 셈이다.

수도권에 편중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 다양한 철도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지방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통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둘 이상의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서다.
수도권 외 지역에 첫 광역철도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는 경북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다.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61.9㎞ 구간이 연결된다. 정차역은 8개로 경부선 철도를 활용한다. 구미역, 왜관역, 대구역, 동대구역 등이다. 대구역과 동대구역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이 가운데 7개 역은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칠곡군을 지나는 북삼역은 내년에 공사가 완료된다. 1단계 사업이 끝나면 김천과 구미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22.9㎞)이 진행된다.




광역철도가 개통으로 구미, 대구, 경산 주민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최고 100㎞로 운행되며 기점에서 종점까지 약 43분이 걸린다. 지하철을 통해 도시에서 도시로 출퇴근하는 것이 가능해진단 얘기다. 출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15분 정도다. 일반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1일 기준 편도 61회가 편성돼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환승제도도 확대한다. 현재 대구 주민은 경산과 영천 지역에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구미와 김천에서도 무료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노선이 통과하지 않는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와 경북 간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지하철 이용 후 버스를 통해 목적지 바로 앞까지 이동하는 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북도에서는 ‘대구권 광역철도’에 더해 1시간 내로 전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메가시티 논의의 일환이다.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신규 철도 21개 구간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동남권은 부·울·경 연결에 속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도 광역철도 논의가 한창이다. 물적·인적 교류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철도를 통해 단일 생활권으로 묶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울산역에서 경남 양산을 거쳐 김해 경전선 진영역까지 연결하는 노선(51.4㎞)이다. 2030년 개통 목표로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약 1조9000억원이다.

대구권 광역철도와 달리 ‘순환’ 철도라는 점이 특징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만 놓고 보면 양산과 울산 등 동남권을 세로축으로만 잇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양산선, 부전~마산선 등과 만나면 부산부터 창원까지 동그랗게 연결하는 순환 교통 체계가 만들어진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 48,8㎞ 노선으로 부산 노포동에서 경남 양산 웅상읍과 울산역까지 잇는다. 양산선, 부산 1호선, 울산 1호선 등과 이어져 연계성이 뛰어나다.

철길을 따라 열차뿐 아니라 집값도 달립니다. ‘집집폭폭’은 교통 호재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역세권 투자 길잡이 코너입니다. 빅데이터와 발품 취재를 결합해 깊이 있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집집폭폭 열차는 매주 금요일 집코노미 플랫폼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36,530,000(0.28%)

    • 이더리움

      2,597,000(1.05%)

    • 리플

      3,316(0.45%)

    • 비트코인 캐시

      510,000(1.39%)

    • 이오스

      1,006(4.25%)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엔비디아칩 능가할까···中화웨이, 고성능 AI 칩 개발 중
  • 오늘장 뭐사지? 환율 협상 본격화, 국내증시 전망은?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미국증시 오프닝 라이브 [LIVE] 美·中 무역 분쟁 속 맞이한 실적시즌 피크 | 트럼프 취임 100일 | 도미노피자 Q1 美 동일 매장 매출 0.5% 감소 | 미국증시 오프닝 라이브ㅣ04/28

굿모닝 작전

엔비디아칩 능가할까···中화웨이, 고성능 AI 칩 개발 중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디지털캠프광고로고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