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계사 매칭 플랫폼' 택슬리' 매물로

입력 2024-09-12 14:59   수정 2024-09-23 10:42

이 기사는 09월 12일 14:5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무사·회계사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 택슬리가 인수합병(M&A) 업계에 매물로 나왔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택슬리는 경영권 매각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나섰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는 다음달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뒤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래는 연내에 마치기로 했다.

택슬리는 세무·회계 전문가와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업체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750여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플랫폼에 가입해있다. 누적 방문자 수는 340만명에 달한다. 탁월한 데이터베이스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인수 이점으로 꼽힌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은 세무사·회계사 업계에선 많지 않다. 로톡이 변호사 매칭 플랫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것처럼 택슬리 역시 세무와 회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이같은 플랫폼의 중요성은 점점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