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550선 안착…SK하이닉스 17만원 돌파

입력 2024-09-12 13:21   수정 2024-09-12 14:46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550선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17만원선에 도달했다.

12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73포인트(1.58%) 뛴 2553.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13포인트(1.36%) 오른 2547.5에 개장한 후 우상향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는 홀로 268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1710억원, 2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8.14%)는 8% 넘게 오르며 17만원선을 터치했다. 삼성전자(1.54%)도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국내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 POSCO홀딩스(5.26%), 기아(3.64%), 현대차(3.36%), 셀트리온(2.25%), LG화학(2.22%), LG에너지솔루션(1.5%), NAVER(0.83%), 신한지주(0.56%)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46포인트(2.74%) 오른 728.8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9.87포인트(1.39%) 뛴 719.29에 개장한 후 720선에 머무르고 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9억원, 7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908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인 리노공업(7.79%)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실리콘투(6.24%), 펄어비스(5.97%), 엔켐(5.49%), 에코프로(4.16%), 레인보우로보틱스(3.85%), 셀트리온제약(2.91%), 리가켐바이오(2.86%), 에코프로비엠(2.21%), HLB(1.84%), 삼천당제약(1.09%)이 일제히 강세를 띠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2원 내린 1338.3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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